브라질 대통령 지우마 호세프 (Dilma Rousseff)는 2014 월드컵 경기 동안 원칙적으로 맥주 판매를 허용하는 법률 법안에 서명했다.[각주:1]


(브라질 경기에서 주류 판매가 거의 10년 동안 금지되어왔다.)

축구의 세계 관리부인 FIFA는 축구 경기에서 주류를 금지하는 브라질의 법률에 수정을 요구해왔었다. 월드컵을 위한 수많은 법률을  지정하는 새로운 법안은 주류 판매에 대한 어떠한 제한도 언급하지 않고 있다.

통신원들은 주지사들이 월드컵 기간 동안 맥주 판매를 여전히 금지할 수 있다고 말한다.

브라질에서 맥주 판매는 2003년부터 불법이었다. 라이벌 팬 간의 폭력과 훌리거니즘에 맞싸우기 위한 조치의 일부로 맥주 판매가 금지되었다.

올해 초 FIFA의 사무총장인 Jerome Earlier는, 맥주를 판매할 권리가 브라질 의회에 월드컵에 대한 법안에서 정식 기술되어야 함을 분명히 했다. 경기가 치러질 12개 브라질 도시에서 개최지 점검을 위한 방문에서, 그는 완강했다.

술을 마시는 것은 FIFA 월드컵의 일부이며, 따라서 우리는 음주를 할 것이다. 내 말이 약간 건방지게 들린다면 용서하라. 그러나 우리는 협상하지 않을 것이다.

고 말했다.

우리가 맥주를 판매할 권리를 가진다는 사실이 그 법률의 일부가 되어야 한다.

맥주 회사인  버드와이저Budweiser가 대형 FIFA 스폰서 중 하나이다.


내국 정치

보건부 장관 Alexandre Padiha와 기타 의회 의원들은 금지법의 유지를 요구했다. 그러나 월드컵에 대한 새로운 법률은 지난 달 의회에 의해 승인됐으며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에 의해 어떠한 주류 판매 금지에 대한 언급 없이 서명되었다.

분석가들은 주류 판매 금지가 월드컵 경기가 치뤄질 9개 주 중 일부 주 법률에 정식 기술되어 있음을 지적해왔다. 주류 판매를 언급하지 않음으로써, 반대하는 주의 주지사와 시장이 자신들의 금지법을 유지할 여지를 남겨두었다.

의회에서 반대하는 정치인들은 그 법안의 최종 버전에 격노로 반응하여, FIFA와 당리 본위로 행동하고 그들에게 잠재적으로 인기없는 결정을 내린 혐의로 중앙 정부를 고소했다.

<Source: http://www.bbc.co.uk/news/world-latin-america-18348012>

  1. [역주: http://www.bbc.co.uk/news/world-latin-america-18348012] [본문으로]
Posted by 흐르는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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