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원문: bbc.in/OwgPJC @bbc.co.uk>

프리미어 리그, 선수들을 위한 소셜 네트워킹 지침 발행


프리미어 리그는 소셜 미디어 사용 방법에 관한 선수들을 위한 지침
을 작성했다.


프리미어 리그는 선수들의 브랜드, 상품 및 서비스의 선전에 대해 권고했고 선수들에게 팀의 비밀 정보를 알리지 말 것을 경계한다.

"소셜 미디어는 팬이 선수들과 더욱 가까워지도록 느끼게 하는 좋은 역할을 하고 있다." 프리미어 리그 리차드 스쿠다모어(Richard Scudamore) 회장이 말했다.

"분명히 당신의 가장 친한 친구에게 쓰는 글이나 말과는 다르다." 

잉글랜드의 많은 최고 수준의 클럽은 자신들의 규정을 갖고 있으나 몇몇 팀들은 팀의 선수들을 위한 그 이상의 지침을 원했다.

이번에 발행한 프리미어 리그 지침서는 쇼셜 미디어에 부적절한 글을 쓴 선수들에 대해 FA가 취할 수 있는 징계 처벌을 다룬다.

스쿠다모어 회장은 계속하여, "몇몇 선수들에게 더 많은 인간적인 면이 있으며 팬들은 그들과 더욱 직접적으로 의사소통할 수 있다. 때때로 욕설적인 글이 있을 수는 있으나, 일반적으로 인터넷, 온라인 채팅 룸, 그리고 사람들이 의사소통하는 방식은 건전하다."

SNS에 쓴 글로 인해 처벌된 많은 선수들이 있었으며, 가장 최근엔 아스널의 미드필더 이매뉴얼 프림퐁(Emmanuel Frimpong)이 있으며, 그는 트위터에 쓴 부적절한 행위로 FA로부터 징계를 받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비수 리오 퍼디난드(Rio Ferdinand)는 트위터를 자주 사용하고 있으며, 계속 트윗을 쓸 것을 강조했다.

맨유의 프리시즌 투어 동안 상하이에서 퍼디난드는, "트위터는 당신의 매일 하는 일을 팬이 볼 수 있게 함으로써 팬들이 당신에게 조금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게 해주는 것이다. 나는 트위터를 재미로 쓴다. 솔직히, 너무 심각하게 다루지 않는다."

번역 및 편집: 흐르는 강, @rivvier

<기사 원문: bbc.in/OwgPJC @bbc.co.uk>


Posted by 흐르는 강
,

Assault 폭행

 

         2001년 2월 옥스포드에 한 경기의 40분쯤에 Bobby Ahmed(Blackbird Leys)가 골키퍼 Mark Rose (Great Milton)를 공격했던 사건이다. 주심은 Ahmed에게 레드 카드를 제시했다. 그러자 그 선수는 주심을 때리기 시작하더니 땅에 넘어져 있던 골키퍼의 얼굴을 발로 찼다. Rose는 턱뼈, 안와 그리고 코가 부러져 삼일 동안 병원에서 보냈다. Rose는 13개의 뼈나사와 3개의 평판을 삽입했고, 얼굴을 7주 동안 철사로 고정했다. 법정 소송에서, Ahmed는 중상을 입힌 죄로 30개월, 일반 폭행죄로 3개월의 금고형을 선고받았다. 15개월을 복무했다.

         폭행이란 한 사람이 다른 한 사람에게 가하는 격렬한 공격이다. 축구와 관련된 폭행은 범죄이며 형사 소송을 야기할 수 있다.

         (i) (신체적 흔적이 없는 경우) Criminal Justice Act 1991[[각주:1]]에 의한 common assault일반 폭행,

         (ii) Offences Against Person Act 1861[[각주:2]]에 반하는 actual bodily harm실제적 상해의 원인이 된 폭행[[각주:3]] 및

         (iii) Offences Against Person Act 1861에 의한 중상의 원인이 된 폭행이며, 최고 5년의 금고형을 수반한다.

Criminal Justice Act 1991.pdf

Offences against the Person(ukpga_18610100_en).pdf


         축구의 규칙에는 폭행을 (볼과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을 경우) 난폭한 행위 또는 (볼에 대한 추정적인 도전이 있는 경우) 심각한 반칙 플레이로 인한 퇴장성 반칙으로 분류하고 있다.

         축구 분야에서 발생하는 폭력은 거의 전부가 경기에 참여하는 사람들 사이에 발생한다. 어느 미디어의 경고를 쉽게 말하자면, 폭력 장면 뒤에 무엇이 따르겠는가.

         부상을 입힌 반칙으로 프로 선수들이 퇴장 당했을 때, 경찰은 피해자에게 고소하고 싶은 지를 종종 묻는다. 선수들은 보통 거절한다. 예를 들면, Derek McInnes(웨스트 브롬)은 Patrick Suffo(셰필드 유나이티드)의 고소을 거절했는데, Suffo는 McInnes를 박치기를 해서 봉합 수술을 받게 했었다(2002년 3월).

         Duncan Ferguson(레인저스)가 John Mcstay(Raith Rovers)를 박치기했을 때, 주심은 그 사건을 보지 못했으나, 경찰이 compiled a case(1994년 4월).

         일 년 반 후, Ferguson은 폭행죄로 3개월 형을 받았다. 44일 복무 후 석방됐다.

         또 다른 역사적인 소송 사건에는 Andrew Brannigan(Arbroath) 소송이 있는데, 그는 Jim Deakin(Albion Rovers)의 다리를 부러뜨려 퇴장당하고(1986년 12월) 폭행죄로 유죄 선고를 받았다(1987년 10월). 잉글랜드에서, Chris Kamara(Swindon Town)은 Jim Melrose(Shrewsbury Town)에게 중상을 입힌 죄로 1988년 4월에 유죄 선고를 받고 £1,200 벌금(£250 배상금 별도)에 처해졌다. Kamara는 선수들이 경기장을 나갈 때 Melrose의 광대뼈를 부러뜨렸었다(1988년 1월).

         선수들은 관중들에게서도 또한 공격을 당해왔다. 1902년 9월 버밍엄 법원에서, Arthur Jackson이 Small Health에서 한 경기에서 Robert Davidson(맨체스터 시티)을 폭행한 죄로 별도의 비용과 함께 1 실링의 벌금에 처해졌다. Davidson은 난간에 밀치어서, 턱이 부딪치고 셔츠가 찢어졌다고 진술했다. Jackson의 사과와 함께 Davidson과 그의 클럽은 가벼운 형을 요청했다.

         전쟁 신경증을 겪고 있던 군인 출신의 Robert Grant는, 한 경기에서 Syd Puddefoot(웨스트 햄)을 폭행한 죄로 브렌트포트 즉결재판소에서 £1의 벌금에 처해졌다(1918년 12월). 헐 시티가 크리스탈 팰리스와 경기 중, 'Richardon(헐 시티)이 반칙을 당하자 한 관중이 반칙한 선수를 분명 때리려는 시도로 난간을 넘어왔고, 질서가 회복되는 동안 1분 가량 경기가 일시 중단됐다'(1924-25). 또한 Ron Patterson(노샘프턴)은 레이튼에서 한 관중에게 맞은 후 후반전에 나올 수 없었다(1955년 1월). 주심들은 경기 후 보고서에 그런 사건들의 상세한 내용을 포함했다.

         매우 드문 일이지만, 선수들이 주심으로 인해 위험에 빠진다. 어느 주심은 루들란에서 그가 막 레드 카드를 보인 선수가 주먹으로 때리자 보복을 하여 9개월 동안 정직되었다(1981년 9월). 7년의 경력을 가진 43살의 어느 주심은 노퍽 선데이 리그의 어느 경기에서 규정을 모른다고 비웃음을 당한 뒤에 한 선수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렸다(1992년 2월). 그 주심은 곧바로 경기장을 걸어 나갔으며, 그 경기는 포기됐다.

         유사한 사건이 사우스햄트 암스와 Hursbourne Tarrant British Legion과의 Andover & District Sunday League 경기 동안 일어났다(1998년 3월). 주심은 한 선수가 그를 밀었다고 주장하며 그 선수에게 화가 났다. 주심은 몇 차례 반칙한 선수를 때리고 다른 선수들에 의해 끌려 나가야했다. 결국 주심은 자기 자신에게 레드 카드를 보인 뒤 경기장을 떠났고 그 경기는 관중 중 한 명의 주심으로 계속됐다.

         폭행은 범죄이며 민사상의 부당 행위이고, 많은 민사 소송은 배상금 지불로 이어진다. 모든 경우에 있어서, 주심은 해결의 열쇠가 되는 중립적인 증인이다... 그가 살해되지 않는다면 말이다. (당시 유고스라비아의 일부였던) 세르비아의 Sabac에서, 한 선수가 주심을 살해하여 사형 선고를 받았으며, 7명의 다른 선수들이 6개월에서 2년에 이르는 형을 받았다(1952년 11월). 그 주심은 오프사이드로 골을 인정하지 않았었다.

         대부분의 주심들은 살아남아서 보고서를 작성한다. 1966년 서퍽에서의 한 사건에서, 주심은 한 골키퍼에게 경고 조치를 하려고 했으나 그 선수는 이름을 알려주기를 거부하며 주심의 옆을 부딪고 걸어가 버렸다. 주심의 보고서에는 다음과 같은 글이 있었다: '나는 그에게 그가 밀었던 사람이 누구인지 물으며, 더 이상 다른 것이 없다면 그를 퇴장 조치할 것이라고 그에게 말했다. 그러자 그는, "당신이 나를 퇴장시킬 거라면 날 퇴장시킬 이유를 내가 만들어 주지." 라고 말했다. 그와 동시에 나는 턱을 맞았다.'

         주심에 대한 대부분의 폭행 사건의 경우에, 경기는 즉각적으로 포기된다. 예를 들면, 스리랑카에서 어느 경기는 한 경험 많은 주심이 Eastern Eagle SC의 한 선수에게 폭행당한 때, 경기 시간 90분에 포기됐다(2002년). 주심이 레드 카드를 보이자, 그 선수는 카드를 잡아채더니 갈기갈기 찢어버리고는 주심을 발로 찼다. 다른 선수들도 이 난투에 가담했으며 주심은 치료를 위해 병원에 가야했다.

         Lee Campbell(레이튼 타운)을 퇴장 시킨 주심은 Campbell이 그를 주먹으로 때려눕혔을 당시 더욱 강한 자제심을 가졌다(1999년 11월). 10분 동안의 치료를 받은 후 주심은 경기를 재개했으나 진탕으로 병원에 밤새도록 있어야 했다.

         퇴장을 당한 후 보복을 하려했던 선수들도 있다. 1994년 어느 주심은 Notts County Combination의 한 경기에서 올드 로즈의 선수 한 명을 퇴장시켰다. 그 선수는 자신의 자동차에 타서는 주심을 향해 돌진했다. 주심은 안전하게 피했다.

         헐 선데이 리그의 한 경기에서, 여자 주심이 무모한 도전으로 프리킥을 주었다(2003년 4월). 집단 대소동이 일어났고 관중들이 가담했다. 골키퍼 Robert Bunn(Old Bottle)은 후에 일반 폭행으로 6개월간 투옥됐다. 그는 소동 중에 주심을 박치기했었다.

         특별히 우려하는 바는 젊은 선수들에 의한 주심의 수많은 폭행들이다. 아버지와 함께 주심을 폭행한, 13살의 한 선수에게 5년 동안 축구를 금했다(1994년); 15살의 한 선수는 South Ceredigion Junior League의 경기 막판에 주심을 두 번 때린 후 일생동안 축구 대회에서 경기하는 것이 금지되었다(2000년); 15세 이하 Cambridge & District Colts League의 한 경기가 끝날 즈음에 주심이 폭행당했을 때 경찰의 조사가 있었다(2004년).

         Botafogo Youth(브라질)의 선수 두 명이 스웨덴에서 한 경기 중 사건으로 스톡홀름 경찰에 체포됐다(1989년 7월). 한 선수는 주심을 발로 찼고, 다른 한 선수는 머리를 찼다. 같은 달에, 심판에게 중한 폭행을 한 선수나 임원에게는 자동적인 종신 금지를 권고했다.

         프로 선수들이 좋은 본보기가 되지는 못한다. Juanito(레알 마드리드)는 Grasshoppers Zurich에서 어웨이 골로 European Cup 승자진출전에서 패배한 데 격분하여 동독인 주심을 공격했다(1978년 11월). UEFA는 최초에 Juanito를 2년간 모든 유럽 대회에서 금지했으나, 후에 상소에서 1년으로 징계를 감했다.

         기타 유명 선수들이 주심에 대한 다양한 호전적 행동으로 처벌되었었다 - 발로 차기(Venezia의 Maldonado), 머리 부딪치기(웨스트 브롬의 Sinclair), 밀기(크리스탈 팰리스의 Hilaire), 주심의 발 밟기(바르셀로나의 Stoichkov), 주심의 방에 문 걷어차기(웨스트 햄의 Wright), 난폭하게 부딪치기(Hearts의 Mikoliunas), 그리고 주심을 거칠게 움직이기(풀럼의 Gough)

         1995년 West Midlands에 주심에 관한 조사에서, John Williams(Leicester University)는 주심들 중 24.5 퍼센트가 폭행을 그들이 직면한 가장 심각한 문제로 보고 있음을 알았다. 주심들이 4년에 한 번씩 폭행을 당하는 것으로 기대될 수 있다는 통계적 추정을 누군가 한 적이 있었으나, 이와 같은 수치는 Dodge City에서 Dalton Gang과 James Gang과의 경기를 맡은 초심 주심이라면 그리 믿을만한 것은 못 된다.

         더 많은 주심들은, 선수들의 태도와 행위에 대한 항의로써 1996년에 파업을 했던 Halifax 주심들과, Westfield의 선수에게 회원 중 한 명의 턱뼈가 두 조각으로 부러진 후 파업을 했던 Bedfordshire 주심들(2004년 2월)의 전례를 따를 것이다.

         Bedfordshire 사건은 지역 Cup 준결승전의 85분경에 일어났다. Duke Sports(Kempston)가 페널티 킥을 얻었다. 주심이 Westfield의 한 선수에게 물러서라고 말하기도 전에, 그 선수가 공격을 가했다. 그 경기는 포기됐다. 탈의실에서, 부심 중 한 명의 옷이 불탔고, 그의 휴대폰과 차 열쇠가 도난당했다. 경찰은 후에 그 선수를 체포했으며 Westfield 클럽은 10개월간 정지되었다.

         초기 축구 해설자들은 심판들에 대한 폭행의 수가 페널티 킥 규칙의 등장과 함께 증가했다는 것에 주목했다(1891년). 주심들 또한 레드 카드를 낼 때에 공격받기 쉽다. Paolo Di Canio(Sheffield Wednesday)가 퇴장당한 후 주심을 밀어 넘어뜨렸던 사건 이후에, 주심은 선수에게 카드를 낼 때 선수로부터 두 팔 길이만큼 떨어져 있을 것을 권고한다(1998년 9월). 만일 선수가 더 가까이 다가온다면, 대부분의 주심들은 뒤로 물러나서 그 선수의 동료들이 사이로 들어와서 그 선수를 제지해 주기를 바랄 것이다. 주심들은 그들의 수첩 보다는 선수를 주시한다. 주심에게 맞서 싸우라고 권하지는 않지만, 자기 방어의 문제도 있다. 주심은 냉정을 유지해야 하고 명확하게 판단하지 않으면 안 된다. 폭행을 당한다면, 다음의 절차대로 행한다.

    • 의학적 치료 받는다(그리고 그것을 기록한다).

    • 경찰을 부른다.

    • (관중, 부심 등의) 목격자를 확보한다.

    • 기억이 생생한 동안 그 사건에 대한 보고서를 작성한다.

    • 관계 기관에 보고한다.

    • 사무 변호사와 협의한다.

         이는 또한 관중에 의한 공격에도 적용된다. 경기장 침입은 여러 해에 걸쳐 수많은 경기장 폐쇄와 대회 방출의 결과를 낳았다. 경찰에 의해 경기장에서 호위되어 나왔던 (또는 관중들에 의해 가장 가까운 연못으로 호위되었던) 전설적인 이야기들이 있다. 주심 Norman Burtenshaw가 Millwall이 경기장에 침입한 관중들에 의해 때려눕혀졌을 때, 최고 수준의 주심들에 의한 파업이 거의 일어날 뻔했다(1967년 10월). '나는 여러 명의 경찰관의 호위를 받아 경기장을 벗어났다.' 

         Burtneshaw가 그의 경기 보고서에 쓴 글이다. '우리는 관중들에게 난폭하게 떠밀렸다. 그리곤 뒤에서 발을 걸어 넘어졌고, 넘어져 있는 동안 구타를 당했는데, 그 중 한 대는 배에 맞았다.' 주심 Roger Wiseman이 Brimingham에서 폭행당할 때엔 더 많은 폭행이 있었다(1992년 2월).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와 스토크 시티의 한 경기의 마지막 휘슬이 울렸을 때, Sheila West는 그녀의 두 아들에게 잠시 후 돌아오겠다고 말했다(1969년). 그녀는 경기장으로 달려 들어가서는, 주먹으로 반복하여 때려서 주심을 공격했다. 다섯 명의 경찰들이 그녀를 끌어 떨어뜨렸다. 축구 관중 법령Football Spectators Act 1989[[각주:4]]에 따라 경기장 침입은 형사상 범죄가 되었으나, 블랙번 로버스(1995년 2월), 노츠 카운티(1997년 8월), 그리고 반슬리(1998년 3월)와 같은 곳에서 사건들은 여전히 발생했다. 

Football Spectators Act 1989(ukpga_19890037_en).pdf


         부심들은 때때로 어깨뼈에 눈이 필요하다. 한 부심이 포츠머스와 셰필드 유나이티드간의 한 경기에서  셰필드 유나이티드의 어느 서포터에게 맞아 정신을 잃었으며, 15분 동안 후반전의 시작이 지연됐다(1998년 1월). 그 팬은 3개월 금고형을 선고받고, 1년간 모든 축구 경기장 입장이 금지되고, 평생 동안  셰필드 유나이티드의 홈 경기장인 Bramall Lane 입장이 금지됐다.

         21살의 미들스브러 팬은 레스터 시티에서 오프사이드 결정 후에 뜨겁게 끓고 있는 Bovril[[각주:5]] 한 컵을 부심의 머리 위로 던졌다. 그 팬은 폭행죄로 유죄 선고를 받고 2개월 금고형을 선고받았다. 그 뿐 아니라 레딩의 한 팬은 캠브리지에서 부심에게 동전들을 던졌음을 자백한 후에 5년 동안 축구 경기의 관전이 금지됐다(2002년 3월).

         부심들은 선수들과 감독들에 의해서도 희생될 수 있다. Kirkup(캠브리지 시티)가 킹스 린과의 경기에서 퇴장됐을 때, 그는 좌절감에 코너플래그를 찼는데, 그 코너플래그가 부심의 얼굴에 맞았다(1999년 11월). 밀월의 감독 Dennis Wise는 카디프에서 퇴장 판정에 대해 너무 강력하게 반응하다 물병을 그저 땅에 던진다는 게 병이 튀어올라 가까이 있던 부심에게 맞았다(2005년 2월). Wise는 즉시 퇴장되었다.

         그 밖에 팀 임원들의 실수도 있었다. FK Atlantas(리투아니아)의 감독은 UEFA Cup의 한 승자진출전의 종반에 Ryal 선수 중 한 명을 공격했다(2005년 7월). 1996년에 Dynamo Moscow의 어느 임원은 경기 후 Dynamo의 탈의실로 주심을 밀어 넣은 뒤 때려서 정신을 잃게 했다고 진술됐다.

         Charlie Mitten은 1950년대에 Sante Fe(콜롬비아) 팀의 선수로 활동한 후 수많은 이야기를 가지고 잉글랜드로 돌아왔다. 미요나리오스Millonarios에서 어느 지역 더비에서 주심은 Santa Fe에게 거의 끝나갈 무렵 말썽이 될 만한 골을 주었다. 두 명의 지역 무장 경관이 주심을 호위하여 경기장을 벗어나게 한 후 탈의실에서 주심을 공격했다. 그 무장 경관들은 미요나리오스 팬들이었다.

         주심이 완벽하게 믿을 수 있는 사람은 없는가? 심지어 부심들도 아닌 것 같다. 한 부심은 아르헨티나에서 Sarmiento-Independiente의 어느 경기 종반에 주심을 공격했다(1982년 8월). 그 부심은 자신의 오프사이드 신호가 무효 선언된 것에 화가 났었다.

         관중을 공격한 선수에 관해 가장 크게 알려진 사건은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에릭 칸토나(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사건이다(1995년 1월). 상대 선수를 발로 이유로 주심에 의해 퇴장된 칸토나는 경기장 주위를 걸어 탈의실로 가고 있었다. 한 관중이 계단을 달려서 내려와서는 Cantona에게 욕을 했으며, Cantona는 쿵푸 발차기를 날려 보복했다. 칸토나에게는 2주간의 금고형이 선고됐고(후에 120시간의 사회봉사로 감했다), 8개월간 축구가 금지됐으며, FA에 의해 엄격하게 이행됐다. 그 관중은 위협적인 언어와 행위로 유죄 평결이 내려진 후 7일간의 금고형이 선고됐다.

         2003년 9월, 엘 하지 디우프(리버풀)가 Glasgow Sheriff 법원에서 5,000 파운드의 벌금에 처했는데, 화난 상태에서 폭행한 죄를 인정한 뒤였다(2003년 3월). UEFA 징계 위원회는 셀틱 팬들이 Diouf를 자극했었다고 결정한 후에 셀틱에게 2,300 파운드의 벌금을 과했다. 주심이 그 사건을 봤었더라면, 주심은 디우프를 폭력적 행위violent conduct로 퇴장시켰을 것이다.

         2003년 11월, TNS의 홈인 Treflan에서 Rhyl릴의 3-2 승리 후에 릴의 한 팬은 Gary Brabin(Total Network Solutions)이 자신을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Brabin은 후에 일반 폭행으로 경찰의 주의를 받았다. 두 명의 질링엄 선수들, 켄 프라이즈와 딘 화이트는 리그 승격을 위한 경기 후 터널 안에서 Ray McHale(스윈든 타운)과 스윈든의 트레이너 Wilf Tranter를 폭행한 죄로 유죄 선고를 받았다(1979년 5월).


역주: 관련 규칙

<경기 규칙>

규칙 12. 반칙과 불법 행위

직접 프리킥

선수가 주심에 의해 조심성 없이, 무모하게 또는 과도한 힘을 사용한 것으로 간주되는 태도로 다음 7개의 반칙 중 어느 한 가지를 범한다면, 직접 프리킥은 상대 팀에게 부여된다.

• 상대 선수를 차거나 또는 차려고 할 때

• 상대 선수를 걸거나 또는 걸려고 할 때

• 상대 선수에게 뛰어 덤벼들었을 때

• 상대 선수를 차징했을 때

• 상대 선수를 때리거나 또는 때리려고 했을 때

• 상대 선수를 밀었을 때

• 상대 선수를 태클했을 때

...


<경기 규칙의 해석과 심판을 위한 지침>

규칙 12. 반칙과 불법 행위

조심성 없이, 무모하게, 과도한 힘을 사용하여

"조심성 없이"는 도전을 하고 있을 때 선수가 주의력 또는 배려의 부족을 나타내는 것 또는 선수가 경계심이 없이 행동하는 것을 의미한다.

• 반칙이 조심성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면, 추가적인 징계 처벌은 필요하지 않다.


"무모하게"는 선수가 상대 선수에 대한 위험, 또는 그 위험의 결과를 완전히 무시한 채로 행동하는 것을 의미한다.

• 무모한 태도로 플레이한 선수는 경고를 받아야 된다.


"과도한 힘을 사용하여"는 선수가 필요한 힘을 훨씬 초과하여 사용하고 상대 선수에게 부상을 입힐 위험이 있는 상태를 의미한다.

• 과도한 힘을 사용한 선수는 퇴장되어야 한다.


상대 선수를 차징하기

차징 행동은 팔 또는 팔꿈치의 사용 없이 볼을 플레이하는 거리 내에서 신체 접촉을 이용한 공간에 대한 도전이다. 다음의 경우에 상대 선수를 차징하는 것은 위반이다.

• 조심성이 없는 태도로

• 무모한 태도로

• 과도한 힘을 사용하여

 

twitter : @rivvier


* 위의 글은 "Ward's Soccerpedia: The Lore and Laws of the Beautiful Game"의 일부를 번역한 글입니다.

* 모든 주석은 역주입니다. 또한 텍스트를 제외한 모든 영상, 그림, 표는 역주입니다.

* 축구 규칙에 관한, 제가 만나본 책 중 가장 환상적이며 영감과 노력이 넘치는 책입니다.

* 의견이나 관련 기사, 동영상을 아는 분은 댓글로 달아주시면 더욱 멋진 글이 될 것입니다.

 

  1. 역주: http://www.legislation.gov.uk/ukpga/1991/53/ [본문으로]
  2. 역주: http://www.legislation.gov.uk/ukpga/Vict/24-25/100/contents [본문으로]
  3. 역주: p829, 47항 [본문으로]
  4. 역주: http://www.legislation.gov.uk/ukpga/1989/37/pdfs/ukpga_19890037_en.pdf [본문으로]
  5. 역주: 수프 등에 쓰는 (쇠)고기 엑스트랙트(상표명)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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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흐르는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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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bbc.in/LZ939F    @bbc.co.uk>


유로 2012에서 동성애 발언으로 벌금을 받은 안토니오 카사노


UEFA는 유로 2012에서 동성애 발언을 한 이탈리의의 스트라이커 안토니오 카사노에게 벌금을 부과했다.


이 29살의 AC 밀란의 포워드는 폴란드와 우크라이나에서의 토너먼트 동안 이탈리아 선수단에서 어떤 동성애자도 없기를 바랬다고 말했다.


나중에 그 말에 대한 그의 사과에도 불구하고, 그에게 11,679프랑(15,000유로)의 벌금이 부과됐다.


"기자 회견 중 차별적 발언에 대해 카사노에게 벌금을 과한다." UEFA는 웹사이트에서 발표했다.


"이번 판결에 대한 항고는 최종 재결서 송달 이후 3일 안에 가능하다."


기자 회견에서 카사노는 그가 체사레 프란델리의 23명 스쿼드에 동성애자가 있으리라 생각했는지 질문을 받았다.


그는 대답했다. "감독은 여러분들이 나에게 이 질문을 할 것이라고 나에게 경고했다. 내 생각을 말하자면... 아무도 없길 바란다."


그러나 그는 뒤이어 오해를 받았다고 주장한 발언을 했다.


"내 발언이 동성애자의 권리 단체로부터의 논쟁과 항의에 불을 붙인 것에 대해 진심으로 유감으로 생각한다." 카사노가 말했다.


"나는 동성애 혐오자가 아니다. 나는 어느 누구도 상처를 입히길 원치 않았으며 나는 타인의 성적 자유를 문제삼을 수도 없다."


"내가 말했던 것은 단지 나와 관계없는 문제라는 것이고 내가, 존중받는 타인의 선택에 대한 판단을 내리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었다."


30살의 이 선수는 유로 2012 동안 여섯 경기에서 한 골을 넣고, 스페인에게 패한 결승전에 이탈리아가 진출하는 데 활약을 했다.


<기사 원문: bbc.in/LZ939F    @bbc.co.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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